"3억원대 소형 중심"…DL이앤씨.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 관심

분양 / 박인선 기자 / 2023-08-09 11:42:43

▲DL이앤씨,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 투시도<자료제공=DL이앤씨>

 

최근 강원도 원주시 부동산 시장에서 전용면적 84㎡미만 소형평형 아파트가 ‘귀한 몸’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이 지역에 중소형, 중대형 타입 위주로 새 아파트 공급이 이뤄지면서 1인 가구는 물론 2~3인 가구에 알맞은 주거상품의 희소가치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이러한 현상은 원주시에 중소형, 중대형 위주의 새 아파트 입주 물량이 많다는 사실에 기인한다. 실제 2026년까지 원주시에서 입주 예정 아파트는 총 7,581세대이며, 이중 전용면적 84㎡미만 소형평형 아파트는 1,060세대로 나타났다. 소형평형 아파트가 차지하는 전체 비율은 14%에 불과했다. 중소형과 중대형 아파트가 전체의 86% 비중을 차지하는 것과 대조적이다. 

 

소형평형 아파트는 원주시의 급변화하는 인구 구조에 맞춰 인기가 더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원주시의 총 세대 수는 17만53세대인데, 이를 세대원 수 별로 살펴보면 ▲1인 7만752세대(41.6%) ▲2인 4만3,430세대(25.5%) ▲3인 2만8,415세대(16.7%) ▲4인 2만1,117세대(12.4%) ▲5인 이상 6,339세대(3.7%)였다. 1·2인 가구가 11만4,182세대(67.1%)로 비중이 매우 높았고 전국 평균인 65.7%도 웃돌았다.

 

이에 원주시에서는 소형평형 아파트가 매매시장을 주도하는 모습이다. 일례로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2022년 한 해 전용면적 60㎡이하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2814건. 전용면적 61~85㎡ 아파트 거래량(2,120건)과 전용면적 86~135㎡ 거래량(66건)보다 많은 수치다. 올해 5월 기준으로 살펴봤을 때도 전용면적 60㎡이하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262건으로 전용면적 61~85㎡ 아파트 거래량(259건)과 전용면적 86~135㎡ 거래량(5건)보다는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여기에 원주시의 부동산 시장이 침체기에서 조금씩 벗어나는 기미를 보이고 있는 것을 미뤄보면, 소형평형의 가치는 더 높아질 것이란 의견도 있다. 이 말은 원주시에 소형평형이 수요 대비 공급이 적은 만큼 수요와 공급 법칙에 의해 향후 매매가격은 상승하는 반면 공급이 많은 중소형, 중대형평형은 매매가격이 하락해 소형평형의 가치가 더 크게 대두될 것이란 얘기다. 

 

부동산 관계자는 “소형평형 아파트는 중소형, 중대형평형 아파트 보다 가격 경쟁력이 높고 투자 상품으로도 활용 가능한 이점이 있다. 다만, 현재 분양가가 큰 폭으로 오르고 있는 만큼 현재 분양 중인 소형평형 아파트로 내 집 마련과 투자에 나서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현재 원주시에 분양 중인 소형평형 아파트로는 DL이앤씨의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이 있다. 

 

단지는 소형 아파트의 니즈가 높은 시장 상황을 적극 반영한 상품으로 세대가 구성돼 있는데, 전용면적 59㎡인 20평형대를 비롯 74㎡인 30평형까지의 분양가가 3억원대에 불과하다. ‘e편한세상’이 메이저 건설사의 브랜드라는 점과 현재 아파트 분양가가 2년 새 30% 오르고 있는 추세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앞으로도 나오기 힘든 분양가로 판단된다. 

 

이 단지는 청약 당시 특별공급을 포함해 총 685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되기도 했다. 이는 최근 분양 단지의 동일한 총 청약 접수건수(153건) 대비 약 4.4배에 달하는 높은 수치로 다소 가라앉아 있는 시장 상황에 비해 매우 양호한 성과를 거둔 것이다. 

 

원주시에 소형평형의 인기가 높은 만큼 이 단지의 계약 역시 순조로울 것으로 보인다. 단지는 실거주 의무가 없어 계약금 10% 완납 즉시 분양권 전매도 가능해 실거주와 투자가치를 모두 충족했기 때문이다. 또한 계약금 10%는 5%씩 2회로 나눠낼 수 있도록 했고, 2회차 계약금 5%에 한해 이자를 지원한다. 특히 중도금 대출에는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해 수요자들의 자금 마련 부담까지 대폭 줄였다. 

 

단지는 강원 원주시 판부면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5층, 6개 동, 전용면적 59~102㎡ 총 572세대 규모로 지어진다. 이중 전용면적별로 ▲59㎡ 137세대 ▲74㎡ 213세대 총 350세대가 소형평형 위주로 구성돼 있다. 

 

단지는 원주시의 원도심인 ‘무실지구 생활권’에 들어서 입주와 동시에 기 조성 생활 인프라들을 누릴 수 있다. 단지 반경 3km 내 대형마트가 있고 영화관, 한지테마파크, 원주종합운동장, 국민체육센터, 젊음의 광장 등 문화·체육시설들도 들어서 있다. 서원주초등학교와 남원주중학교가 반경 1km 이내에 위치해 있으며, 단구근린공원, 중앙공원, 무실체육공원 등 공원 이용도 용이하다.

 

특히 서울 및 수도권과 더욱 가깝게 만드는 철도 인프라가 돋보인다. 직선 2km 거리에 위치한 원주역까지 차량으로 약 10분이면 접근 가능한데, KTX중앙선을 이용하면 서울 청량리역까지 40분 대로 이동이 가능해, 사실상 서울 생활권 공유도 가능하다. 오는 2027년(예정)에는 여주~원주 복선전철이, 2030년(예정)에는 수서~광주 복선전철이 각각 완공될 예정으로 경기 판교를 넘어 서울 강남까지 생활권도 누릴 수 있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단지에는 원주 첫 C2 하우스 설계가 적용된다. C2 하우스는 e편한세상의 노하우가 집약된 새로운 주거 플랫폼으로, 다양한 고객의 취향을 반영해 집을 단순히 머무는 공간이 아니라 자아실현과 휴식이 모두 가능한 ‘멀티 유즈’ 공간으로 활용하도록 했다. 

 

전 세대에 현관 팬트리를 기본으로 갖춰 수납 효율을 높였고, 일부 타입에는 획기적으로 넓어진 대형 팬트리가 적용돼 유모차나 자전거, 계절 용품도 보관 가능하다. C2 하우스만의 가변형 벽체가 도입돼 우리 가족의 취향과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평면 구조를 변화시킬 수도 있으며, 안방 침실은 가족형 침대나 대형 TV의 설치도 가능하도록 여유롭게 설계했다.

 

피트니스, G·X룸, 실내 골프연습장과 스크린 골프룸이 계획됐으며, 아이들과 학부모 수요자들을 위한 단지 내 어린이집(차일드케어센터), 키즈스테이션 2개소, 실내놀이터/다함께돌봄센터가 들어선다. 또 재택근무가 가능한 공유 오피스, 손님맞이의 부담을 덜어줄 게스트하우스(단독형 2개 실) 등 커뮤니티 시설이 배치될 계획이다. 

 

이 단지는 오는 8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계약을 진행한다. 

 

주택전시관은 강원 원주시 관설동 홈플러스 원주점 맞은편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오는 2025년 11월 예정이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박인선 기자 news@k-buildnews.com 

[ⓒ 한국건설경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박인선 기자 박인선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