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성 ‘장성 바울루체' 견본주택 개관

분양 / 박인선 기자 / 2022-09-15 15:57:33
장성 핵심 생활인프라 입지 여건 기반 황룡강 프로젝트, 첨단3지구 등 개발 수혜 더해
지역 최초 대형 평형 아파트 미래가치 ‘주목’…산업단지 인접해 배후수요도 ‘풍부’
지하 1층~지상 15층, 2개 동, 전용 84㎡․116㎡, 총 70세대…9월 27일 1순위 청약

▲장성 바울루체 광역 조감도<자료제공=피알페퍼>

 

전라남도 장성군 최초로 대형 평형을 선보이는 아파트 ‘장성 바울루체’가 16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돌입할 예정이다. 한국자산신탁이 시행하고 ㈜대보D&C가 위탁, 남광건설㈜이 시공한다.

 

‘장성 바울루체’는 전라남도 장성군 장성읍 영천리 1453-7번지, 1453-10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1층~지상 15층, 2개 동, 전용 84~116㎡ 총 70세대 규모다. 주택형별로 살펴보면 △전용 84㎡A 14세대 △전용 84㎡B 14세대 △전용 116㎡C 28세대 △전용 116㎡D 14세대 등이다. 

 

‘장성 바울루체’ 분양일정은 9월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1순위에 이어 28일 2순위 청약접수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0월 5일이며, 정당계약은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 간 실시된다.

 

전남 장성은 비(非)규제지역으로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 장성군,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거주자라면 누구나 1순위 청약을 지원할 수 있다. 또한 전매 제한이 없어 분양 받은 후 즉시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장성 바울루체’는 전남 장성군 중심생활권에 조성되는 아파트로 풍부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단지 앞에는 황룡강과 생태공원이 자리해 입주민들은 친자연적인 주거환경 속에서 힐링라이프를 영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우수한 교통을 비롯해 생활편의시설들이 다양하다. 먼저, 단지 바로 앞에 KTX장성역(호남선)과 장성공용버스터미널이 있어 광역 이동이 수월하다. 여기에 장성IC, 장성읍 하이패스IC(예정), 청운지하차도(예정) 등 도심과 외곽을 잇는 입체적인 교통망도 형성하고 있다. 

 

이어 장성중앙초, 장성중·고, 장성여중, 문향고 등 주변으로 명문학군이 자리해 통학이 편리하고, 영천리 중심학원가도 도보거리에 있어 학습 분위기 형성에 적합하다는 평가다. 인근에는 옐로우시티 스타디움, 하나로마트, 장성군청, 우체국, 경찰서, 도서관, 보건소, 장성혜원병원 등 폭넓은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다양한 개발호재도 주목된다. 장성 도심을 가로지르는 황룡강의 생태를 복원 시키는 ‘황룡강 르네상스’ 프로젝트가 대표적이다. 장성군은 프로젝트를 통해 꽃 테마정원, 자전거도로, 테마파크 등을 조성해 지역 발전을 주도하는 중심지로 발전시키고, 주민들의 삶에 활기를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첨단3지구 개발’도 눈에 띈다. 첨단3지구 권역에 인공지능 기반 과학기술 창업단지와 국립심뇌혈관센터 등 다양한 시설을 조성해 연구산업의 거점으로 삼고, 상업·공원·주거 시설을 함께 건설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장성 바울루체’는 차별화된 자연 환경 속에서 향상된 주거편의성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장성 바울루체’는 다수의 산업단지와 가까운 직주근접 효과가 기대된다. 동화농공단지, 동화전자농공단지, 황룡회사촌공단, 장성나노산업단지, 하남산업단지, 진곡산업단지 등 전남 및 광주지역 산업단지가 모두 인근에 있어 출퇴근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다. 이에 따라 다수의 산업단지 근로자들을 중심으로 한 풍부한 주택 수요가 전망된다.

 

장성 최초의 대형 평면 구성도 돋보인다. ‘장성 바울루체’는 장성 지역 실수요자들의 선호도를 반영해 전용 116㎡의 대형 평형을 선보였다. 가족 구성원들이 여유롭고 편안하게 거주할 수 있는 넓은 주거 공간을 구축한 것이다. 특히 대형 아파트는 희소가치가 높아 집값 상승에 유리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소형이나 중소형 등 다른 타입에 비교해 공급은 적은 반면, 주택 수요는 풍부하기 때문이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용 85㎡ 초과 아파트는 약 1만2,300세대가 공급돼 20만2,800여명이 청약접수를 신청, 평균 16.4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같은 기간 전용 60㎡ 이하(12.5대 1), 전용 61~85㎡ 이하(11.2대 1)보다 높은 청약 경쟁률이다.   

 

특화설계도 주목된다. 전 세대 4Bay·4Room 설계로 탁 트인 개방감과 함께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 시켰다. 또한 혁신설계를 통해 주거 공간의 효율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입주자 맞춤형 옵션을 도입했다.

 

한편, ‘장성 바울루체’ 견본주택은 전라남도 장성군 장성읍 영천리 1451-2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4년 8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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