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주택 24가구 및 오피스텔 18실
원스톱 생활 인프라 갖춰…국제교류복합지구 등 개발호재
유명 건축가와 협업…차별화된 주거공간 구현
![]() |
▲㈜주성알앤디, ‘토브 청담’ 투시도<자료제공=㈜주성알앤디> |
강남구 청담동에 고소득 자산가들을 위한 고급 테라스하우스가 공급된다.
디벨로퍼 ㈜주성알앤디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 132-9번지 외 2필지에 조성하는 ‘토브 청담’ 을 이달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8층 ~ 지상 20층 규모로, 고급주택 전용 157.95㎡ 22가구 및 펜트하우스 2가구 · 오피스텔 전용 83.65㎡ ~ 100.19㎡ 18실 ·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시공사는 효성중공업㈜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청담동은 국내를 대표하는 부촌 중 하나다.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 최상위를 차지하고 있는 ‘PH 129’를 비롯, ‘에테르노 청담’ · ‘상지카일룸’ 등 고급주거시설이 밀집해 있고, 문화 · 상업 · 업무 등의 각종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주거 선호도가 높다.
단지는 영동대로가 맞닿아 있어 강남 전역으로의 이동이 쉽고, 업무밀집지역인 테헤란로도 가깝다. 영동대교 · 청담대교 이용시 강북 접근성이 우수하며, 올림픽대로 · 동부간선도로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 잠원IC를 통한 경부고속도로 진출입이 용이하며, 7호선 청담역과 수인분당선 압구정로데오역이 인근에 있는 등 대중교통 여건도 양호하다.
위례신도시-신사역 구간 14.7km를 잇는 경전철 위례신사선이 오는 2027년 개통되며, 인근 삼성역에는 GTX-A · C노선이 개통될 예정이어서 교통여건은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삼성역 사거리-봉은사역 사거리 구간을 지하 7층 규모의 복합환승센터와 지상광장 등으로 조성하는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도 진행 중이다.
봉은초 · 봉은중 · 경기고 · 영동고 · 청담고 등 명문 학군이 인접해 있고, 강남도서관 및 청담도서관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학교보건법 시행령에 따라 학교 주변으로 유해시설 등이 들어설 수 없는 만큼, 쾌적한 주거환경도 구현된다.
강남 최대 상권 중 하나인 청담동 명품거리 · 압구정 로데오 · 신사동 가로수길 등이 인접해 있고, 코엑스 · 현대백화점 압구정점 · 갤러리아백화점 ·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등 대형 쇼핑시설과, 미슐랭스타 맛집 등도 쉽게 이용 가능하다.
연예기획사들이 즐비한 ‘K STAR ROAD’ 가 가깝고, 청담아트센터 · 청담갤러리 등 각종 갤러리가 인근에 있어 수준 높은 문화생활을 영위할 수 있다. 청담근린공원 · 도산공원 · 탄천 등 녹지공간도 풍부해, 정주여건이 우수하다.
도보 15분 이내 거리인 강남구 영동대로 512 일원 7만9000 여㎡ 부지에 최고 105층 높이의 업무시설과 전시 및 컨벤션 시설 · 관광 숙박시설 · 전망대 등을 짓는 현대자동차 GBC건립사업이 진행 중이다. 개발 완료 시, 국제 비즈니스 교류의 핵심 거점 역할을 수행하는 한편, 해외에서의 수요 유입에 따른 고급주거시설의 가치 상승이 예견된다. 잠실운동장 일대 35만 여㎡ 부지에는 총 사업비 2조1672억원 가량을 투입, 전시 · 컨벤션 · 스포츠 콤플렉스 · 호텔 · 문화 및 상업시설 등을 조성하는 ‘잠실 스포츠 · MICE 복합공간 조성’ 사업도 내년 상반기 착공 예정이다.
‘토브 청담’은 히브리어로 ‘아름답다’는 뜻의 ‘토브’ 라는 이름에 걸맞은 빼어난 상품성을 갖추게 된다. 특히, ‘대지’와 ‘흙’ 등 자연을 경의하는 디벨로퍼이자 해당 부지의 소유주인 주성알앤디와, 자연 소재를 주로 다루는 로랑 페레이라 (Laurent Pereira) – 최성희 건축가 부부가 협업해 ‘House of Nature Collection’ 콘셉트를 적용했다. 건축가 부부는 빛의 건축가로 알려진 세계적인 건축가 장 누벨 (Jean Nouvel) 건축사무소 출신으로, 리움미술관을 공동 설계하는 등 업계에서의 영향력이 크다.
외부는 유해성 물질이 없고 열전도율이 낮아 단열 및 보온은 물론, 습도 조절 · 방음 효과가 우수한 브라운 계열의 점토벽돌을 외관 자재로 활용해 조형미를 더했다. 생활공간 내부는 전 타입 테라스 설계를 적용해 입주민들이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고, 한강 조망권을 극대화하기 위해 모든 테라스를 한강 방향으로 배치했다. 높은 층고 및 최대 8m에 달하는 광폭 거실 등의 설계로 개방감을 높였고, 대형 창 설계를 통한 탁 트인 도심의 파노라마 뷰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아크리니아’ · ‘지메틱’ · ‘몰테니’ · ‘제시’ · ‘하농 조르다노’ 등 해외 명품 브랜드 제품도 다수 도입된다.
단지는 강남 고급주거시설로는 드물게 전 타입 자주식 주차(고급주택 가구당 자주식 3대 및 오피스텔 호실당 자주식 1대 · 기계식 1대)가 가능하다. 또한 입주민 전용 정원이 지상 1층과 옥탑에 각각 조성되고, 스크린골프장 · 피트니스 · 시뮬레이션룸 · 파티룸 겸 바 라운지 · 간이세차시설 등 편의시설이 단지 곳곳에 들어선다. 다이닝 서비스 · 발렛 · 세차 등의 컨시어지 서비스도 선보일 계획이다.
분양 관계자는 “청담동은 ‘강남 중의 강남’ 이라고 불릴 정도로 고소득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지역” 이라며 “ ‘토브 청담’ 은 자연의 재료를 중시하는 디벨로퍼와 유명 건축가의 콜라보를 통해 처음 선보이는 주거공간으로, 청담동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단지로 만들겠다” 고 덧붙였다.
단지는 서울 강남구 삼성로 122길 46에 마련되며,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 한국건설경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