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바이오 등 9개기업 투자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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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국토부 장관이 신규 국가산업단지 기업설명회에서 발언하는 모습. 사진=국토부 제공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신규 국가산업단지 기업설명회를 찾아 산단 내 기업 유치 활동 지원에 나섰다.
국토교통부는 원희룡 장관이 전날 오후 여의도 FKI타워에서 반도체·모빌리티·바이오·푸드테크 기업을 대상으로 열린 '신규 국가산업단지 기업설명회'에서 기업하기 좋은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약속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원희룡 장관뿐만 아니라 이용록 홍성군수 등 반도체・모빌리티・바이오・푸드테크 신규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7개소 위치한 지자체와 50여 개 기업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각 지자체별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 지원전략과 입지 장점 등 투자 매력을 홍보하고, 사업시행자(LH)가 산단 조성계획과 기업 지원방안 등을 발표했다. 아울러 총 9개 기업이 국토부·지자체·LH와 투자 업무협약(MOU)를 맺었다.
원 장관은 "중앙정부에서도 신규 국가산업단지 내 기업 유치 활동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이번 기업설명회를 마련했다"며 "정부와 지자체가 원팀이 돼 각종 인・허가를 신속하게 처리하고, 기업 투자에 애로가 되는 규제를 개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news@k-buil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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