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대림문화재단, 공원 내 예술공간 조성 위해 맞손

정책/제도 / 이보미 기자 / 2023-09-19 11:11:33
18일 푸른여가국 회의실서 업무협약 체결
2027년까지 5년간 문화예술프로젝트 협력
▲유영봉 서울시 푸른도시여가국장과 이정은 대림문화재단 총괄실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하는 모습.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대림문화재단과 18일 서울 중구 푸른여가국 회의실에서 공원을 찾는 시민들을 위해 문화예슬 프로젝트 협력을 추진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대림문화재단의 사회공헌 사업의 사회공헌 사업의 하나로 실내 미술관에서 볼 수 있었던 수준 높은 예술작품을 생활 속 공원에서 누구나 쉽게 감상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기관은 이 협약을 통해 2027년까지 5년간 매년 논의를 거쳐 공원 내 예술작품을 설치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서울 공원 내 예술 공간을 조성할 장소를 제공하고, 대림문화재단은 파밀리온, 설치미술 등 다양한 형태의 예술작품을 제공할 방침이다. 

 

또 전시작품과 관련된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해 시민들이 예술을 더욱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예술공간 조성 시에는 국내외 활동중인 작가와 공모를 통해 발굴된 신진작가가 참여해 누구나 쉽게 찾는 공원에서 다양한 문화예술도 함께 접하는 색다른 힐링의 기회를 선사할 계획이다.

 

유영봉 서울시 푸른도시여가국장은 "이번 협약에 환영과 감사의 뜻을 전하며 시민들이 공원이라는 일상적인 공간속에서 보다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향유할 기회를 갖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news@k-buil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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