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의왕청계2 첫 토지공급…주상복합용지 입찰 실시

정책/제도 / 이보미 기자 / 2023-06-07 11:13:31
2900평 부지…입찰 시작가 594억원
건폐율 60%·용적률 200%이하 적용
▲의왕청계2지구 공급토지 위치도. 사진=LH 제공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23일 주택건설사업자를 대상으로 의왕청계2 공공주택지구 내 주상복합용지에 대한 입찰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입찰은 경쟁입찰 방식으로, 9479.5㎡(약 2900평) 부지에 건폐율 60%, 용적률 200% 이하의 건축 조건이 적용된다. 입찰 시작가는 약 594억원이다.

 

특히 이번 공급 필지는 연면적 90%(용적률 180% 이하)까지 아파트 건설이 가능하다. 대금 납부는 5년 무이자 분할납부에 1년6개월 거치로, 계약금 10%를 납부한 뒤 중도금은 18개월 이후부터 내 된다.

 

낙찰자 결정은 입찰일인 오는 23일, 계약체결은 오는 29~30일 양일간 진행되며 더욱 자세한 내용은 LH 청약센터에 게시된 공고 내용을 참조하면 된다. 

 

의왕청계2지구는 의왕시 청계동, 포일동 일원에 26만4547㎡(약 8만평), 계획인구 4562명의 규모로 조성되는 공공주택지구로, 북측에 인접한 의왕청계1지구와 연계하면 총 면적 약 18만평, 인구 약 1만 명 규모의 생활권이 형성된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news@k-buil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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