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서역 환승센터, 백화점·4성급 호텔·업무시설로 복합개발

재개발/재건축 / 이보미 기자 / 2024-08-28 11:01:28
서울시 제14차 건축위 개최 결과
의료시설·교육연구시설 등 설치
▲수서역 환승센터 복합개발사업 조감도. 사진=서울시 제공

 

[한국건설경제뉴스=이보미 기자] 수서역 환승센터가 백화점, 4성급 호텔, 업무시설 등으로 복합개발된다.

 

서울시는 전날 제14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수서역 환승센터 복합개발사업'의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고 28일 밝혔다.

 

수서평택고속선 수서역에 위치한 환승센터는 이에 따라 지하 8층~지상 26층, 9개동(기존 2동·증축 7동) 규모로 백화점, 업무시설, 오피스텔 892실, 4성급 호텔 239실, 의료시설, 교육연구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 근린생활시설과 운수시설(환승통로, 통합 대합실, 환승주차장, 환승센터)이 들어서게 됐다.

 

건축위는 역사 증축과 환승센터 복합 개발사업으로서 수서고속철도(SRT), 광역급행철도(GTX)-A노선, 지하철 3호선, 분당선, 수서광주선(역사 신설) 간의 통합 교통·보행 환승체계를 구축하고, 숙박, 의료, 업무, 판매시설을 배치해 역사 지원 복합기능과 역세권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했다.

 

전면 공지와 남북축 (공공)보행통로에는 주변 지역과 연결하는 열린 가로공간을 조성하고 마을버스, 택시, 셔틀버스 등 환승센터와 가깝게 대규모 역광장을 만들어 가로경관의 개방감도 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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