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전농동 60번지에 20층짜리 500세대 아파트 건립

정책/제도 / 이보미 기자 / 2023-02-06 11:35:36
2023년 제1차 서울시 도시·건축위 소권위 개최 결과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노인복지시설도 함께 건립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60번지 일대 조감도.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60번지 일대에 최고 20층짜리 500세대 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선다.

 

시는 지난 3일 2023년 제1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수권소위원회를 열고 동대문구 전농동 60번지 일대 지구단위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6일 밝혔다.

 

결정안은 대상지 2만5980㎡를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지정하고, 지하2층~지상

20층, 10개동, 총 500세대 규모 아파트 단지를 조성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곳에는 지역사회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노인복지시설을 함께 건립할 계획이며, 대상지 주변 학교통행로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기존 보행공간과 연계를 통해 공공보도와 대지 내 보행공간을 추가 확보했다.

 

시 관계자는 "대상지는 동부교육지청, 전곡초등학교와 해성여고 등 다수의 교육 기관 인근에 위치해 있다"며 "노후·불량한 저층주택 밀집지역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주민제안에 따라 추진됐다"고 설명했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news@k-buil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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