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지리정보원 '전국 어린이 지도그리기 대회' 개최

정책/제도 / 이보미 기자 / 2023-08-28 11:35:29
내달 1일부터 10월 6일까지 참가 접수
입상작 3점 선정…국제지도학회 출품
▲2023년 세계 경연대회 입상작 유초비 학생의 '내일은 우리가 될 수 있습니다' 사진=국토부 제공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은 초등학생의 창의적인 시각으로 세계지도를 그려보는 '제18회 전국 어린이 지도 그리기 대회'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이 대회는 어린이들이 미래 후손을 위한 지구촌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그려보면서 세계 공동체의 일원으로 역할을 생각해볼 수 있도록 국토지리정보원에서 2004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행사다.

 

올해 주제는 '미래를 위한 지구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지도'로, 전국의 초등학교 학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세계경연대회 참가 규정을 고려해 1~2학년, 3~4학년, 5~6학년 세 그룹으로 구분해 내달 1일부터 10월 6일까지 참가자를 접수한다. 

 

이번 대회에서 입상한 학생들에게는 상장과 상품을 수여할 예정이며, 대상과 최우수상으로 입상한 작품 중 3점을 선정해 국제지도학회(ICA)에서 격년으로 주관하는 '2025년 바버라 페추닉 세계 어린이 그리기 대회'에 출품될 예정이다. 작품 심사는 오는 10월 20일 이뤄진다. 

 

조우석 국토지리정보원 원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지도 콘텐츠를 공유하고 관련 분야에 대한 관심과 창의성을 함께 키워나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news@k-buil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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