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수동 이마트 부지, 복합문화시설로 탈바꿈

재개발/재건축 / 이보미 기자 / 2024-05-03 11:40:32
서울시, '제2차 도시·건축공동위' 심의 결과
상세한 건축계획안 마련…건축위 상정 예정
▲서울 성수동 이마트 부지 조감도.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 성수동 이마트 부지가 오피스 등이 포함된 복합문화시설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전날 제2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수권소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성동구 성수동2가 333-16번지 일원 이마트부지 지구단위계획 및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3일 밝혔다.

 

지하철 2호선 성수역에서 도보 10분 거리 내 한강변과 서울숲에 인접한 대상지는 작년 제2차 도시건축디자인 혁신위원회를 통해 도시건축디자인혁신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도시건축디자인혁신 사업이란 시민의 삶의 질을 제고하고 도시경쟁력 향상을 위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건축물이 건립될 수 있는 제도와 환경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이마트 부지는 올해 2월 도시관리계획변경에 대해 입안하였으며 이번에 지구단위계획 결정안이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상세한 건축 계획안을 마련한 뒤 건축위원회에 상정될 예정이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news@k-buildnews.com

[ⓒ 한국건설경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보미 기자 이보미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