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내 입주자 거주 매입임대 설치 공사 완료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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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원재 국토교통부 제1차관(앞쪽 왼쪽에서 두번째)과 이한준 토지주택공사(LH) 사장(앞쪽 왼쪽)이 31일 오전 서울 관악구 신림동 반지하 매입임대 현장을 방문해 침수방지시설 설치 상황 등을 점검하는 모습. 사진=국토부 제공 |
이원재 국토교통부 제1차관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반지하 매입임대 현장을 찾아 침수방지시설 설치 현황을 점검했다.
국토교통부는 이원재 차관이 이한준 LH 사장과 31일 오전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LH 반지하 매입임대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한 현장은 반지하 3세대가 포함된 3층 주택으로, 총 6세대가 거주하고 있으며 입주민 안전을 위해 물막이시설(차수판), 밤범용 창호, 침수경보장치, 배수펌프, 세대역류방지장치 등 침수방지시설 설치를 완료한 곳이다.
LH는 현재 보유하고 있는 매입임대 반지하세대 전체 4400호를 대상으로 침수방지시설을 설치하고 있으며, 연내 보강공사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이원재 차관은 "올해에도 여름철 많은 비가 예상되는 만큼, 현재 입주자가 있는 매입임대 반지하세대에 대한 안전시설 보강을 최우선에 둘 필요가 있다"며 "우선적으로, 입주자가 머물고 있는 매입임대 반지하세대 3300호에 대해 침수방지시설 설치 공사를 상반기까지 모두 완료할 것"을 주문했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news@k-buil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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