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공간정보 활용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정책/제도 / 이보미 기자 / 2022-10-04 12:32:09
10월 4일~11월 11일 참가자 모집
10개사 선발 최대 3000만원 지원
▲공모전 포스터. 사진=국토부 제공

 

국토교통부는 한국국토정보공사(LX)와 다음달 11일까지 공간정보산업 분야의 유망한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공간정보 활용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참가지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 공모전은 국토부가 주최하고 LX공사가 주관해 매년 여는 행사로, 201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7번째를 맞았다. 

 

올해 공모전 수상자에게는 창업자금.사무실 및 사업운영에 필요한 컨설팅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작년과 달리 정부 지원사업 연계 및 투자유치 기회를 추가로 제공하기로 했다.

 

우선 예비창업자 부문 및 창업기업 부문별로 각 5개 총 10개 기업을 최종 선발해 창업보육지원 공간(1년 또는 우수기업 최장 3년간), IT인프라 및 컨설팅(회계·법률, 기술개발 지원 등)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이와 함께 시상 분야를 창업기업과 예비창업팀으로 구분해 수상자들에게 상장 및 사업화 자금 최대 3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LX공사에서 공간정보기업 투자유치를 위해 조성한 창업지원펀드를 활용해 사업성이 우수한 수상기업에게 기업분석, 투자자 매칭, 투자자문 등 단계별 투자유치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회 참가 자격은 예비창업자 또는 7년 미만 창업기업에 주어지며 서면심사 및 발표평가를 거쳐 12월 중 최종 결과를 발표하고, 시상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강주엽 국토부 국토정보정책관은 "공간정보 분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창업인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며 "공간정보산업의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미래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민간 참여형 정책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news@k-buil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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