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위성정보 활용 국토관리 세미나…2일 제주서 첫 개최

정책/제도 / 이보미 기자 / 2023-02-01 13:13:30
국토위성 활용과 관리방안 논의
전국 주요지자체 순회개최 예정
▲국토교통부 전경. 사진=국토부 제공

 

국토교통부는 2일부터 전국 주요 지자체에서 지역별로 특성화된 주제로 '위성정보 활용 국토관리 세미나를 열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제주도청에서 열리는 첫 세미나에서는 국토지리정보원·인하대학교·컨텍이 국토위성 활용정책, 다양한 위성정보 빅데이터 활용과 구축, 도시관리기술 등 국토위성과 국토관리 활용 현황을 발표하고 산·학·연·관 전문가들과 함께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위성정보 활용 국토관리방안 마련'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서 나온 국토위성·관리 기술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활용성 강화를 위한 정책 수립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2021년 3월에는 위성영상을 국토모니터링, 자원 관리, 각종 재난·재해 대응 및 공간정보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국토위성 1호를 성공적으로 발사한 바 있으며, 국토위성이 촬영한 영상을 국토위성센터에서 정밀 보정 후 위성정사영상으로 가공해 온·오프라인으로 제공하고 있다.

 

강주엽 국토부 국토정보정책관은 "국민 생활편의를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국토관리 활용 모델이 지속 개발될 수 있도록 전국 지자체에서 세미나를 열 계획"이라며 "산·학·연·관 우주산업 관계자들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소통을 강화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news@k-buil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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