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 내 공공체육·커뮤니티지원시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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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천왕3역세권 공공임대주택 건립 재개발사업 조감도. 사진=서울시 제공 |
서울 지하철 7호선 천왕역 역세권에 최고 26층 323세대 규모 아파트 단지가 건립된다.
서울시는 지난 20일 제20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이런 내용을 담은 '구로구 천왕3역세권 공공임대주택 건립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및 정비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대상지는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건립 운영기준'에 따라 지하철 7호선 천왕역과 인접한 구로구 오류동 206-2번지 일대를 포함해 역세권에 걸맞은 새로운 공간 조성을 위해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정비구역 결정으로 대상지 8476㎡ 부지에는 3개동 지하 3층~지상 26층(최고 높이 82m 이하) 규모 공공임대주택 116세대 포함한 공동주택 총 323세대로 건립할 예정이다.
단지 내에는 지역 주민들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에어로빅센터와 헬스장으로 계획된 공공체육시설과 커뮤니티지원시설이 지상 1층과 지하1층에 조성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결정으로 천왕역 역세권의 특색을 살린 주거환경 정비와 양질의 장기전세주택 공급해 서민주거 안정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news@k-buil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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