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제3회 커피챗 시즌2 개최…새싹기업 지원방안 공유

정책/제도 / 이보미 기자 / 2023-07-07 13:30:11
7일 오전 경기도 화성 K-City서 진행
원희룡 장관 비롯 업계 30여명 참석
▲제3회 국토부X스타트업 커피챗 시즌2' 행사 기념촬영 모습. 사진=국토부 제공

 

국토교통부는 7일 오전 경기도 화성 소재 자율주행 테스트베드(K-City)에서 '제3회 국토부X스타트업 커피챗 시즌2'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원희룡 국토부 장관을 비롯해 미래혁신센터 입주 새싹기업 경영자인 박중희 라이드플럭스 대표, 홍석민 페스카로 대표와 예비창업가, 미래혁신센터 입주 새싹기업, 일반 청년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박중희 대표와 홍석민 대표는 이 날 행사에서 창업 동기와 기업 성장과정, 국토교통 분야 규제개선 필요사항 등을 진솔하게 공유했다. 라이드플럭스는 자율주행 서비스와 수요응답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고, 페스카로는 자율차 사이버보안 소프트웨어와 플랫폼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이들 대표는 또, 새싹기업의 성장에 있어 K-City와 같은 지원은 굉장히 큰 도움이 된다면서, 자율주행차 상용화를 위해서는 속도감 있는 법제도· 개선 과 함께 자율주행에 대한 사회적 수용성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원희룡 장관은 이날 새싹기업 이야기를 들은 뒤 "자율주행 자동차를 통해 기존 산업과 도시 구조의 근본적인 대변화가 있을 것"이라며 "이러한 변화를 , 안전하게 앞당길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대비와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 K-city도 복잡한 도심 교통환경을 구현하는 등 세계 최고의 자율주행 테스트베드로서 기업들의 성장 놀이터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news@k-buil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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