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 상봉7구역, '43층→49층' 높이계획 상향

재개발/재건축 / 이보미 기자 / 2023-07-26 13:36:44
서울시 제14차 건축위원회 결과
테마파크 등 교육문화시설 도입
▲상봉 재정비 촉진지구 상봉7구역 건축심의안.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 중랑구 상봉동 88번지 일원의 상봉7구역이 높이계획을 49층으로 상향해 재개발을 추진한다. 

 

서울시는 전날 제14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상봉7 재개발 사업' 건축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계획안은 상봉7구역 일대 경관을 모두 막고 있었던 43층 5개동으로 계획된 기존 설계안을 49층 4개동 타워형 공동주택 841세대로 바꿨다. 전체 세대수 가운데 공공주택은 122세대, 분양주택은 719세대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심의안에 1층 어린이집과 2층 여성교육문화센터, 3층 키즈 테마마크 등이 반영돼 지역 내 교육문화 거점으로 역할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news@k-buil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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