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운대역세권 성북맨션, 장기전세주택으로…219세대 공급

재개발/재건축 / 이보미 기자 / 2024-05-09 11:44:10
서울시, 제6차 도건위 결과
저층엔 근린생활시설 건립
▲광운대역세권 장기전세주택 건립사업 조감도. 사진=서울시 제공

 

광운대역세권에 장기전세주택을 포함해 총 219세대가 공급된다.

 

서울시는 전날 제6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월계동 383-40번지 일대 광운대역세권 장기전세주택 건립사업을 위한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9일 밝혔다.

 

대상지 내 월계동 성북맨션은 1976년 준공돼 올해로 48년이 경과된 노후 건물이다. 시는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건립사업 방식으로 개밸해 기존 입주민들의 재정착과 장기전세주택을 공급하겠다는 계획이다.

 

사업은 대지면적 5187㎡에 용적률 502.26%를 적용해 장기전세주택 69세대를 포함한 총 219세대를 공급하며, 저층부에는 근린생활시설을 계획해 주거 환경 개선과 서민 주거 안정뿐만 아니라 광운대역세권 일대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최종 사업계획은 앞으로 건축위원회 건축심의 절차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news@k-buil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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