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시흥동 230-4 일대 모아주택 추진…2027년까지 63세대 공급

재개발/재건축 / 이보미 기자 / 2024-06-04 13:48:19
서울시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통과
지상 1층에 주민 운동·휴게공간 마련
▲서울시 금천구 시흥동 230-4번지 일대 모아주택 조감도. 사진=국토부 제공

 

서울시 금천구 시흥동 230-4번지 일대에 모아주택 63세대가 공급된다.

 

서울시는 지난 3일 제8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를 열고 '금천구 시흥동 230-4 일대' 통합심의를 통과시켰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심의 통과로 호암산 인근에 인접한 금천구 시흥동 230-4 일대 모아주택에는 1개동 지하2층 지상13층 규모로 2027년까지 63세대(임대 13세대 포함)가 들어선다. 

 

임대주택 건설에 따른 용적률이 기존 200%에서 250%로 완화됐으며, 2종일반주거지역 내 층수도 7층 이하에서 13층으로 상향됐다. 

 

해당 사업지는 대지 고저차를 활용해 가로 활성화를 위한 연도형 근린생활시설을 배치하기로 했고, 대지 안의 공지를 활용해 보행편의를 높였다.

 

또, 지상 1층에는 '주민운동 및 휴게공간'을 마련해 지역주민도 함께 활용할 수 있는 편의시설 계획을 담았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news@k-buil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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