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근 아파트 시세 대비 최대 7억원 시세차익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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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 조감도. 사진=대방건설 제공 |
[한국건설경제뉴스=이보미 기자] 최대 7억원에 달하는 시세 차익이 기대되는 경기도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 특별공급에 3만6000명이 넘는 청약자들이 몰렸다.
2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진행한 '과천 디에르트 퍼스티지' 특별공급에서 총 287가구 모집에 3만6522명이 접수해 평균 127.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유형별로 생애최초 66가구 모집에 신청한 인원이 2만3909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쟁률은 362대 1에 달했다. 또 신혼부부와 다자녀 74가구 모집에도 각각 9149명, 2809명이 신청했다.
이 단지는 과천 지식정보타운에서 공급되는 마지막 민간 아파트로 인근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 덕분에 인근 아파트 시세에 비해 훨씬 저렴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실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이 단지의 전용면적 59㎡ 분양가는 7억6000만원대에서 8억7000만원대로 인근 아파트 시세(13억∼15억원)에 비해 최대 7억원 가까이 낮은 가격으로 '로또 청약' 단지로 불린 바 있다.
이외에도 같은 날 특별공급을 진행한 서울 마포구 '마포 자이 힐스테이트 라첼스' 역시 213가구 모집에 총 1만2535명이 몰리면서 평균 58대 1의 경쟁률을 올렸다.
유형별로 38가구를 모집한 생애최초 유형에 7287명이 신청해 191.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신혼부부(79가구 모집)와 다자녀 가구(43가구 모집)에는 각각 3980명, 1049명이 몰려 50.3대1, 24.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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