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만에 대면행사…각종 취업지원 이벤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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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로고. 사진=국토부 제공 |
국토교통부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오는 22일 강원도 원주치악체육관에서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지역인재 합동채용설명회'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강원지역에서 열리는 올해 첫 합동채용설명회는 혁신도시로 이전한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립공원공단 등 9개 공공기관과 강원도경제진흥원, 강원신용보증재단 등 6개 지역기관이 참여해 지역 인재들에게 다양하고 유익한 채용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열리는 대면행사로 설명회 현장에서 국가직무능력표준 특강, 취업코칭, 심리검사 등 다양한 취업 지원·이벤트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고, 신규 직원의 취직 노하우를 전하는 토크콘서트 시간도 마련 돼 있다.
국토부는 이번 채용설명회를 시작으로 다음달까지 총 8회에 걸쳐 혁신도시별 이전 공공기관 및 지역기관이 함께하는 채용설명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설명회에 직접 참여할 수 없는 취업준비생이나 학생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지자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채용설명회를 생중계 하기도 한다.
김복환 국토부 혁신도시발전추진단 부단장은 "지역 청년들을 위한내실 있는 지원정책을 지속 추진해 청년들의 지역 정착과 지방대학활성화 등으로 지역의 인구·경제가 선순환 구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news@k-buil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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