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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창용 DL이앤씨 주택사업본부 수주관리실장(오른쪽)이 천병주 하나은행 종로영업본부 지역대표와 10일 서울 성동구 '디타워 서울 포레스트'에 위치한 아크로 라운지에서 ‘압구정5구역을 위한 하이엔드 금융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DL이앤씨 제공 |
[한국건설경제뉴스=이병훈 기자] 건설사가 재건축 수주전에 금융기관을 끌어들이는 방식이 달라졌다.
DL이앤씨는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시중은행과 KB·NH투자·삼성·한국투자·키움증권 등 5대 증권사, 총 10개 금융기관과 '압구정5구역을 위한 하이엔드 금융 업무협약'을 지난 10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단순한 사업비 조달 협약이 아니라는 점이 핵심이다. 국내 최정상급 금융기관의 프라이빗 뱅킹(PB) 서비스를 연계해 조합원에게 대출 지원은 물론 자산 관리, 세무 컨설팅, 상속·증여 설계까지 아우르는 '더 리치 파이낸스(The Rich Finance)'를 조합원 전용 패키지로 구성했다. 자산 100억원 이상의 VVIP 조합원 특성을 반영한 설계다.
DL이앤씨의 신용등급은 AA-로 업계 최저 수준인 부채비율 84%다. 이를 바탕으로 압구정5구역은 금리 변동 등 대외 리스크에서도 안정적인 자금 조달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DL이앤씨는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를 통해 쌓은 하이엔드 주거 노하우를 이 사업에 집중할 계획이다.
규모도 크다. 압구정5구역은 지하 5층~지상 68층, 8개 동, 1397가구를 공급하는 사업으로 신속통합기획 방식으로 추진 중이다. 압구정 한양 1·2차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이 사업은 DL이앤씨가 압구정 전체 구역 중 5구역 입찰에만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공언한 현장이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업계 최고 수준의 재무 안정성과 최상위 금융기관의 자본력을 결합해 조합원에게 그 어디에서도 경험하지 못한 금융 서비스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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