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검단신도시 5단계 사업 연내 준공… 공동주택 16개 블록 공급

정책/제도 / 박동혁 기자 / 2026-03-24 15:53:24
검단호수공원역세권 중심 개발 가속화… 2.4㎢ 부지 택지 조성 마무리
총사업비 8조4천억 투입해 2028년 최종 완성… 18만7천 명 수용 규모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단계별 개발계획 / 인천시 제공

 

[한국건설경제뉴스=박동혁 기자]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의 허리가 될 5단계 택지개발 사업이 올 연말 마침표를 찍는다. 

 

인천시는 2기 신도시인 검단신도시의 5단계 사업구역(2.4㎢)을 올해 말 준공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번 5단계 사업 준공에 따라 검단신도시 내 개발 축은 검단호수공원역세권을 중심으로 더욱 뚜렷해질 전망이다. 시는 올해 해당 권역을 중심으로 개발을 진행하며, 공동주택용지 16개 블록을 순차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이는 검단신도시 내 주택 공급 물량 확보와 주거 환경 개선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009년 첫 삽을 뜬 검단신도시는 인천시와 인천도시공사(iH),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동으로 시행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총사업비 8조4000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전체 11.1㎢ 규모의 택지를 개발해 총 7만6000세대, 18만7000명의 인구를 수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택지 개발은 총 7단계로 나뉘어 추진 중이며, 지난해까지 1~4단계 구간은 이미 준공을 마쳤다.

남은 단계별 사업도 속도를 낸다. 1409㎢ 규모의 6단계 사업은 내년 말 준공 예정이며, 마지막 1.148㎢ 규모의 7단계 사업은 오는 2028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천시는 단계별 준공을 통해 기반시설을 적기에 공급하고 검단신도시를 인천 서북권의 자족형 거점 도시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5단계 사업 준공을 기점으로 검단신도시의 완성도가 한층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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