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준 LH사장(오른쪽)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공무원 주거안정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는 모습. 사진=LH 제공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도교육청과 4일 LH 공공임대주택을 활용해 공무원 기숙사로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기도교육청 내 저연차 청년 공무원 등의 주거안정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LH는 보유 중인 소형 장기 미임대 주택을 청년 공무원 등에게 최장 10년간 거주할 수 있도록 제공할 계획이다.

저연차 청년 공무원을 위한 임대주택은 올해 상반기 경기 양주시 소재 주택 공급을 시작으로 지역과 공급물량을 상호 협의해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이한준 LH 사장은 "미래세대 교육을 책임질 저연차 청년 공무원분들의 정주여건 개선을 지원해 아이들을 위한 양질의 교육서비스 제공과 역량 강화로 이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태희 교육감도 "저경력 공무원을 대상으로 주거 안정을 지원해 교육력과 행정력을 향상시키는 것은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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