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압구정에 하이엔드 '아크로 라운지' 개관… 재건축 수주전 거점 활용

업계동향 / 이병훈 기자 / 2026-03-17 13:10:02
도산공원 인근 다섯 번째 브랜드 라운지 오픈… 예술·건축·라이프스타일 통합 경험 제공
압구정 5구역·성수 2지구 등 주요 재건축 단지 공략 위한 브랜드 정체성 강화
▲DL이앤씨 '아크로 라운지 압구정' 조감도 / [DL이앤씨 제공

[한국건설경제뉴스=이병훈 기자] 하이엔드 주거 시장의 강자 DL이앤씨가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일대에 자사 최상위 브랜드 '아크로(ACRO)'의 철학을 집약한 전용 공간을 선보였다. 

 

DL이앤씨는 도산공원 인근에 브랜드 라운지인 '아크로 라운지 압구정(ACRO Lounge Apgujeong)'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아크로 라운지 압구정'은 2019년 신사동 이후 DL이앤씨가 다섯 번째로 선보이는 브랜드 체험 공간이다. 지난 10여 년간 축적된 아크로의 주거 철학을 공간으로 확장해 예술과 건축, 라이프스타일이 어우러진 입체적인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방문객들은 500여 권의 아트 서적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으며, 엄선된 라이프스타일 클래스와 초청 강연 등을 통해 아크로가 지향하는 고품격 주거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라운지가 단순한 홍보 공간을 넘어 전략적 요충지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현재 DL이앤씨가 공을 들이고 있는 압구정 5구역을 비롯해 성수전략정비구역 2지구, 목동 6단지 등 서울 주요 재건축 수주전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다. 

 

DL이앤씨는 라운지 내 브랜드 영상 콘텐츠와 협업 프로젝트 등을 통해 조합원과 일반 방문객들에게 차별화된 기술력과 하이엔드 이미지를 각인시킨다는 전략이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아크로 라운지 압구정은 브랜드가 추구하는 주거 가치를 고객들이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된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독보적인 설계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하이엔드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라운지는 오는 5월 말까지 사전 예약을 통해 누구나 방문 가능하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월요일·공휴일 휴무)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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