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고시원 '엘레지던스 x 독립생활'<사진제공=독립생활>

주거구독플랫폼 '독립생활' 운영사 고수플러스에서는 기존 고시원보다 크고 거주여건이 좋은 '엘레지던스 x 독립생활' 프리미엄 고시원 78개 호실 전실을 서비스개시 2개월만에 공급 완료 했다고 15일 밝혔다.

독립생활에서 진행한 이번 '프리미엄고시원' 공급사업은 각 방에 샤워가 가능한 화장실과 개인 세탁기, 냉장고등 가전제품을 구비한 고시원으로 취사 시설과 욕조를 둘 수 없는점을 제외한 일반 원룸과 같을 고시원을 안정적인 주거 필요한 1인가구에 공급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공급완료된 '프리미엄 고시원' '엘레지던스 x 독립생활'은 고수플러스가 노량진의 태양고시원을 리뉴얼하여 새롭게 탄생한 곳으로, 각 방의 실 평수를 늘리고 화장실을 설치하여 쾌적함을 더했으며, 한강뷰 라운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독립생활 앱을 통해 본인인증, 비대면 계약 및 결제를 진행하여 보증금 걱정 없이 입주할 수 있고 앱을 통해 입실료의 10%를 적립하는 혜택을 제공해 입주자의 주거비 절약도 가능하다. 

독립생활은 사업개시 전 1980년대부터 시장이 형성되 각종 고시 및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운영되어 오던 고시원이 최근 물가와 공과금 상승으로 월세 이외의 각종 비용 부담이 증가하면서, 주거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수 있는 새로운 1인 가구의  주거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에 주목했다.   

고수플러스의 '프리미엄 고시원' 공급사업은 국토부 출자 모태펀드인 어니스트 밀레니얼 주거혁신펀드 투자유치를 계기로 속도를 낼 수 있었다. 

이번 사업이 주목 받는 또 다른 이유는 기존 5억 내외의 투자금으로 적정 주거 공간 2~3곳 공급에 그쳤던 주거공간 공급 성과에 비해 더 적은 자원으로  78개의 양질의 주거공간을  2개월이라는 단기간에 창출해 냈다는 점이다. 고수플러스의 이러한 주거공간 공급 성과는 국토부 출자 모태펀드 투자처 중 우수 성공 사례로 꼽히기도 한다.

프리미엄 고시원의 한 계약자는" 독립을 계획하던중 주거비용등에 대한 고민이 있었지만  에어컨, 건조기능 세탁기, 화장실, 전자렌지, 냉장고, 책상, 침대, 수납공간이  갖춰져 있어 일반 원룸에 비해 이사가 쉽고, 고시원내에 스터디 카페등 공동커뮤니티 시설도 이용할 수 있어서 주거 고민을 크게 덜었다" 고 말했다. 

고수플러스 박영은대표는 "최근 전세사기로 인한 주택보증금 피해가 심각하고, 물가와 공과금 상승으로 월세 이외의 각종 비용 부담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프리미엄 고시원'은 청소보증금과 월 입실료 외에 추가 비용이 없어 시야를 조금만 바꾸면 주거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주거 대안으로 볼 수 있어 최근 그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엘레지던스 x 독립생활을 기반으로 고시원의 인식을 개선하고, 노량진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수플러스는  현재 시리즈 pre-A Bridge 투자유치를 하고 있으며 7월 클로징을 앞두고 있다. 해당 투자를 유치함으로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고시원의 주거공간을 개선하여 공실을 해소하고, 1인가구 주거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직공급 주거사업분야를 강화할 계획이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박인선 기자 news@k-buil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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