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푸르지오 클라시엘’은 오는 7일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사진제공=대우건설>

대우건설이 경기도 의정부시 금오동에 분양하는 ‘의정부 푸르지오 클라시엘’ 모델하우스에 많은 수요자가 몰리며, 청약 흥행을 예고했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모델하우스에는 오픈 이후 3일(금~일)간 약 1만7,000여명에 달하는 예비 수요자들이 몰리면서 오픈 기간 내내 입장을 위한 대기줄이 길게 형성됐고, 내부 유니트 관람과 청약 상담을 위한 대기열도 끊임 없이 이어졌다.

특히 방문객들은 이 단지의 우수한 입지와 상품성에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의정부시 신곡동에 거주하는 윤모씨(38살)는 “역과 가깝고, 차량 교통편이 잘 갖춰진 곳을 찾고 있던 중에 푸르지오 분양 소식이 들려와 바로 와봤다”라며 “교통이 훌륭하고 부용천·천보산 더블조망이 되는데다 푸르지오 아파트라는 브랜드 프리미엄까지 누릴 수 있다는 게 큰 메리트로 다가와 이번에 꼭 청약해보려 한다”고 전했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42층, 4개 동, 전용면적 84~110㎡, 65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 ▲84㎡A 246가구 ▲84㎡B 41가구 ▲84㎡C 123가구 ▲84㎡D 82가구 ▲108㎡A 82가구 ▲110㎡A 82가구다. 중형부터 중·대형 타입까지 갖춘 총 6개의 타입으로 구성해 선택 폭을 넓혔다.

분양 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 60%, 잔금 30%다. 계약금은 1차 1,000만원 정액제로 수요자 부담을 낮췄다. 분양 일정은 7일 1순위 청약 이후, 8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15일에 발표하며, 정당 계약은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단지는 일대에서 보기 드문 최고 42층 고층 설계, 개방감을 극대화한 단지 배치 및 유리 난간 시공으로 탁 트인 시야를 자랑한다. 일부 가구에서는 부용천과 천보산을 조망할 수 있는 더블 조망권을 갖췄다.

또 모든 가구에는 현관창고와 드레스룸 제공하고, 복도 팬트리(일부 가구 제외)도 계획하는 등 수납을 강화했다. 특히 발코니 확장 시에는 시스템 에어컨(84㎡ 타입 2대, 108/110㎡ 타입 3대), 거실아트월 대형 타일, 전동 빨래건조대 등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의정부시 금오동 369-3번지(동오역 2번 출구 인근)에 위치한다. 모델하우스에서는 청약 인증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하는 청약 인증 이벤트도 진행한다. 입주는 2027년 12월 예정이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박인선 기자 news@k-buil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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