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서울연구원 정책포럼' 포스터.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연구원은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와 23일 오후 서울연구원 대회의실에서 '2023년 서울연구원 정책포럼'을 공동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 도시기본계획 모니터링의 성과와 향후 방향 모색'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 포럼에서는 2022년 서울 도시기본계획 모니터링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도시기본계획 모니터링의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2023년 서울연구원 정책포럼은 서울연구원 자체 연구성과 확산을 위해 기획된 포럼으로 올해 4월 제1회를 시작으로 매월 연속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정책포럼은 유경상 서울연구원 도시인프라계획센터장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이재수 강원대 규수의 '해외 도시기본계획 모니터링 사례와 시사점', 맹다미 서울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2022년 서울도시기본계획 모니터링 결과' 주제발표, 종합토론과 질의응담 순으로 진행된다.

종합토론에는 구자훈 한양대학교 도시대학원 교수를 좌정으로, 남진 서울시립대학교 교수(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대외협력위원장), 송재민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교수, 양재섭 서울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정성국 서울특별시 도시계획과장 등 학계 전문가와 실무 담당자가 참여한다. 

박형수 서울연구원장은 "서울시는 전국 최초로 도시기본계획 모니터링을 도입해 선도적으로 운영해 왔고, 다년간 축적된 모니터링 결과를 통해 이번 2040 도시기본계획 수립의 적시성을 높인 성과가 있다"며 "도시기본계획 모니터링을 정기적으로 수행해 이를 활발히 공유할 예정이니 학회 관계자들을 포함한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기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news@k-buil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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