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주택도시공사 2022 사랑의 감장나누기 전달식 모습. 사진=SH공사 제공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공공주택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세대를 위해 겨울맞이 김장김치 나눔활동을 벌였다.

SH공사는 전날 서울 강남구 수서6단지에서 '2022 사랑의 감장나누기 전달식'을 열고, 1005세대에 겨울맞이 김장김치 각 10kg씩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는 SH공사가 2011년부터 12년째 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기존에는 임직원들이 직접 담은 김치를 각 세대로 전달했으나, 코로나19 이후 완제품을 비대면 배송하는 방식으로 바꿨다.

SH공사는 실제로 도움이 필요한 세대를 지원할 수 있도록 지역별 사회복지관, 행정복지센터 등 유관기관의 협조를 받아 김치 나눔 대상자를 선정했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추운 겨울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온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천만 서울시민을 위한 공사의 나눔경영은 앞으로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news@k-buil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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