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펀드 추진절차 개요. 자료=국토부 제공

국토교통부는 국토교통 분야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국토교통 혁신펀드' 제6호 자(子)펀드를 결정했다고 8일 밝혔다.

6호 자펀드는 정부 출자금 150억원에 민간 자금 100억원을 추가로 모집해 총 250억원 규모로 조성됐다. 펀드를 이끌어갈 운용사는 '어니스트벤쳐스'다.

국토부는 국토교통 유망분야의 혁신을 선도할 수 있는 혁신성·기술성을 갖춘 중소·벤처기업들을 발굴해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투자 유치를 희망하는 기업은 어니스트벤쳐스로 문의하면 된다.

김배성 국토부 정책기획관은 "국토교통 혁신펀드를 통해 자금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투자가 활발히이뤄져 기존 국토교통 기술을 고도화 하는 한편, 새롭게 성장하는 유망 산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국토부는 2020년 국토교통 혁식펀드를 조성한 이래 현재까지 5개 자펀드를 결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모빌리티, 스마트시티, 스마트건설, 드론 등 48개 기업에 총 650억원을 투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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