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 메타 서울 '주택전시관 메인홀' 모습. 사진='SH 메타 서울' 갈무리.

서울주택도시공사(SH)는 15일 가상 주택전시관 플랫폼 'SH 메타 서울(Meta Seoul)'을 열고 공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SH 메타 서울은 사이버 주택전시관에 주택전시관, 표준평면관, 백년주택관등 3개의 관을 마련해, 시민들이 다양한 체험을 하고, 정보를 얻을수 있도록 했다.

주택전시관에서는 SH공사가 진행하는 123개 사업지를 서울지도위에서권역별로 살펴볼 수 있으며, 표준평면관에서는 SH공사의 표준평면 5개 유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백년주택관은 분양원가 공개와 청약·입주 등의 정보를 접할 수 있는 곳으로, 서울에서 백년주택을 제공하기 위한 SH공사의 사업과 서비스를 엿볼 수 있다.

SH 메타 서울은 SH공사 공식 누리집에서 배너를 통해 접속할 수 있으며, 다양한 모바일 기기를 호환해 언제든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이용 가능하다.

SH공사는 별도의 회원가입 절차 없이 각 전시관 별로 사용 가이드를 제공해 손쉽게 플랫폼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앞으로 시민들 의견을 수렴해 더욱 쉽고 유용한 방향으로 개선할 예정이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이번 사이버 주택전시관을 통해 서울 시민들이 더욱 쉽게 공사가 공급하는 주택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정보를 지속 공개해 열린, 투명 경영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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