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임대부 분양주택 활성화 모색 포스터 일부. 사진=SH공사 제공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이종배 국민의힘 의원,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국토교통부와 오는 20일 서울 여의도동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토지임대부분양주택 활성화 모색 토론회'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이 토론회는 고덕강일3단지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사전예약 결과를 바탕으로 토지임대부분양주택을 보다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천성희 SH도시연구원장의 '건물분양(토지임대부) 주택공급사례를 통한 시사점'이라는 주제 발제를 시작으로, 부동산 전문가와 정부 관계자 등 5인의 토론이 함께 진행된다.

토론은 반영운 충북대 교수가 좌장으로, 송승현 도시와 경제 대표, 이재수 강원대 교수(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토지이용연구위원장), 조정흔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토지주택위원장, 정종대 서울시 주택정책지원센터장, 나민희국토교통부 주택공급기획팀장 참여로 진행된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정부 정책이자 서울시 정책인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을 더 좋은 위치에 보다 많이 공급함으로써 집값 안정에 기여하고,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청년과 무주택시민들의 주거 사다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news@k-buil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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