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서울도시건축미엔날레' 누리집 화면.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오는 31일 '제4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누리집을 1차로 공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1차 누리집에서는 전시 주제와 장소 등을 안내하고, 프로그램별 일정과 진행 내용, 국·내외 참여 전문가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이어 다음달 2차 누리집 공개를 통해 개막 주간 프로그램, 전시장별 전시와 시민참여 프로그램 등 소개와 참여 방법을 상세하게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누리집을 비롯해 전시의 핵심 이미지(키 비주얼)와 출판물 디자인, 전시 사이니지 등 전반적인 그래픽 총괄·기획 운영은 그래픽 디자인스튜디오 '워크룸 프레스'가 맡았다.

이 가운데 키 비주얼은 아르헨티나 국적의 일러스트레이터 세바스찬 큐리(Sebastian Curi)와 함께 진행했다.

제4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는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29일까지 59일 동안 열린다. 올해는 처음으로 야외 공간으 주 전시장으로 운영해 이전보다 규모를 더 키우고 더 많은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실장은 "안전하고 쾌적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막을 올리기 전까지 전시.프로그램 운영부터 안전대책까지,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news@k-buil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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