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시경쟁력 글로벌 포럼 포스터.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5시30분까지 동대문 디지털프라자(DDP)에서 '디지털로 동행하는 매력도시 서울'를 주제로 한 '서울 도시경쟁력 글로벌 포럼'을 연다고 7일 밝혔다.

이 포럼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약자와 동행하는 상생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서울시 정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올해로 2회를 맞았다.

유창수 행정2부시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2006년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무하마드 유누스의 기조연설이 이어지며 이후 세션에서는 서울의 다양한 혁신 정책에 관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무하마드 유누스는 1976년 빈곤층 무담보 소액대출을 위해 그라민 은행을 설립했고, 그 공로를 인정받아 노벨평화상을 수상했다. 현재는 유누스 재단 의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 포럼은 서울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돼 누구나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최원석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이 포럼은 국내.외 석학이 머리를 맞대고 서울의 미래를 위해 고민하는 값진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news@k-buil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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