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릉2택지개발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 위치도.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 노원구 공릉2택지개발지구에 도서관·체육시설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전날 제14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노원구 공릉동 112-3번지 공릉2택지개발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결정안은 도시계획시설을 변경해 토지이용을 효율적으로 개선하고, 복합문화시설 건립을 통해 대상지 일대 부족한 생활SOC인 공공도서관 확충과 시민의 체육활동 증진을 위한 체육시설을 조성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대상지는 공릉2택지개발지구 내 도시계획시설(사회복지시설 및 체육시설 중복지정)로, 인근에 지하철 6호선 화랑대역, 경춘선숲길 등이 입지하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토해 '걸어서 10분 우리동네 도서관' 실현 등 주민들의 삶에 닿는 정보서비스 제공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news@k-buildnews.com 

[ⓒ 한국건설경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