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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잠실·영등포, 고층 복합개발 가능해진다”…서울시, 2030 도시정비 계획 대폭 수정

[한국건설경제뉴스=이병훈 기자] 서울 도심 재개발의 제도적 ‘최고 높이’가 사라졌다. 서울시가 도심부 고층화와 용적률 상향을 가능케 하는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 변경안을 확정하면서, 영등포·강남·잠실 등 핵심지역 고도 복합개발의 길이 열렸다.이번 조치는 지난 5월 발표한 규제 철폐안을 공식 계획에 반영한 것으로, 서울시가 법적 구속력을 갖는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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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상승폭 2주 연속 확대…비규제 ‘한강 벨트’ 중심 재상승세

[한국건설경제뉴스=이병훈 기자]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이 2주 연속 확대되며 ‘비규제 인기 지역’을 중심으로 가격이 다시 뛰기 시작했다. 서울시는 강남3구와 용산구에 대해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연장했지만, 성동·마포 등 규제 바깥 ‘한강 벨트’ 지역의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9·7 공급대책 이후 정부의 규제권한이 강화된 가운데, 이들 지역에 대해 토지거래허가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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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재개발·재건축 주민 대상 '정비사업 컨설팅' 확대…표준 실무편람도 첫 배포

[한국건설경제뉴스=박동혁 기자] 정부가 재개발·재건축 사업 추진의 불확실성과 갈등을 줄이기 위해 주민 대상 '정비사업 지원 컨설팅'을 확대 시행하고, 현장 실무자가 바로 참고할 수 있는 ‘2025 정비사업 표준 실무편람’을 전국에 배포한다.이번 조치는 지난해 발표된 9·7 주택공급대책의 ‘정비사업 제도 종합 개편’ 후속 조치로, 복잡한 절차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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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시흥하중 A‑4블록 신혼희망타운 공공분양 390가구 청약 개시

[한국건설경제뉴스=박동혁 기자] 서울·경기 지역 신혼부부들의 주거 불안을 덜어줄 새 공공주택이 공급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도 시흥시 하중지구 A‑4블록에서 신혼희망타운 공공분양 390가구에 대한 청약 접수를 오는 29일부터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이 단지는 행복주택을 포함해 모두 584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번에 공급되는 공공분양 물량은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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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대방삼거리역 역세권, 주민 주도 정비사업 본궤도…신탁방식 도입으로 사업 속도 낸다

[한국건설경제뉴스=최대식 기자] 서울 동작구 대방동 일대 신대방삼거리역 역세권 활성화 사업이 본격화된다. 19일 한국토지신탁은 사업 운영위원회와 신탁방식 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방동 393-66번지 일대 약 2만1000㎡ 부지에 지하 4층~지상 39층 규모의 공동주택 800여 세대와 미래교육센터 등 공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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