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입주 물량 감소세… ‘신축 희소성’ 속 신규 분양 관심 확대

분양 / 최대식 기자 / 2026-10-22 10:15:23
4분기 서울 분양 예정 물량 6620가구… 향후 신축 희소성 장기화 전망
▲포스코이앤씨는 서울 중랑구 상봉동 옛 상봉터미널 부지에 조성하는 ‘더샵 퍼스트월드 서울’의 오피스텔을 오는 11월 분양할 예정이다. 이미지=포스코이앤씨

[한국건설경제뉴스=최대식 기자]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의 감소세와 공급 부족 우려 속에서, 서울 내 신축 주거 상품의 희소성이 부각되는 가운데 올 4분기 주요 알짜 단지들의 분양이 이어질 전망이다. 


22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입주 물량은 2026년 2만5452가구에서 2030년 5289가구까지 지속해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며, 연간 적정 수요(약 4만6000가구)에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이다. 

이와 함께 한국부동산원 조사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87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며 장기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공급 가뭄과 신축 희소성 속에서, 다수의 건설사들이 연내 서울 주요 도심에서 분양을 앞두고 있어 실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포스코이앤씨는 서울 중랑구 상봉동 옛 상봉터미널 부지에 조성하는 ‘더샵 퍼스트월드 서울’의 오피스텔을 오는 11월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8층~지상 49층, 1개 동, 총 308실 규모이며 전 실이 전용면적 84㎡ 단일 면적으로 구성된다. 앞서 분양을 마친 아파트 999가구와 함께 1000가구가 넘는 대단지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단지는 지하철 7호선·경춘선·경의중앙선·KTX를 이용할 수 있는 상봉역과 망우역 역세권에 위치하며, 향후 GTX-B 노선 개통 시 '펜타역세권'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효성중공업은 영등포구 문래동3가 일원에서 ‘해링턴 플레이스 문래’를 11월 분양할 계획이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총 218가구 규모로 전 가구가 전용면적 84㎡(A·B·C 타입) 단일 평형으로 구성된다. 지하철 2호선 문래역, 1호선·KTX 영등포역, 2·5호선 영등포구청역, 5호선 영등포시장역을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쿼드러플 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이 밖에도 현대엔지니어링은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22차아파트를 재건축하는 ‘디에이치 신반포에스테라’(일반분양 전용 84㎡ 28가구), HL디앤아이한라는 종로구 교남동 ‘경희궁 에피트’(일반분양 전용 39~84㎡ 135가구), 롯데건설은 서초구 서초동 ‘서초 롯데캐슬 아트팰리스’(일반분양 146가구) 등을 각각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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